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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이슈 추적 시리즈

이슈 추적, 진실은 이렇다! <알러지 - 일반>편

첨부파일
등록일
2018-12-13
조회수
667

알러지란

많은 사람들이 두드러기나 붉은색의 평소와 같지 않은 이상 반응을 설명할 때 ‘알러지’반응이라고 말을 하고는 합니다. 이러한 이상 반응에는 자극성 반응과 알러지성 반응의 두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사실 물질에 의해 자극을 받는 것과 물질에 알러지를 일으키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자극성 반응은 가장 일반적인 이상반응이며 알러지성 반응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자극성 반응은 외부 물질과 접촉을 통해 발생하는 반응으로 일정한 농도의 자극을 줄 경우 발생하며 제품 사용 후 곧바로 일어납니다. 피부 겉표면만 영향을 받으며, 주요 증상은 붉은색의 피부병변이나 때때로 일어나는 가려움증입니다. 이러한 자극성 이상 반응은 원인 제품의 사용을 중단하면 바로 없어집니다.

반면, 알러지성 반응은 대다수에게는 해가 없는 주변의 환경 물질에 대해서 신체가 과도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자극성 반응과 달리 알러지성 반응은 신체의 면역 체계와 관련이 있습니다. 특정 물질에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평생 동안 그 물질에 대해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러지 반응을 나타내지 않습니다. 알러지 반응은 사람마다 각기 다르며, 일반적으로 유전자에 따라 알러지 반응의 유무가 결정됩니다. 알러지를 전혀 일으키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알러지의 작용기전

알러지는 두가지 주요 유형이 있습니다.

●  즉각적인 반응 : 일반적으로 알레르겐(알러지 반응을 유발하는 항원, allergen)에 노출되고 나서 몇 분 후에 갑자기 일어나는 알러지성 반응입니다. 일반적인 예로 꽃가루에 의한 고초열이나 동물 털에 의해 유발되는 알러지성 천식이 있습니다.

●  지연 반응: 알레르겐과 접촉 후 어느 정도의 시간 (보통 24 ~ 72 시간)이 지난 후 나타나는 알러지성 반응. 예를 들면 알레르겐과의 피부 접촉으로 생겨나거나 접촉 부위 또는 근처에서 국소 반응을 일으키는 '성 접촉알러지 피부염'이 있습니다. 알레르겐과의 추가 접촉만 피한다면 더 이상의 추가 반응이 일어나지 않고 피부는 치유됩니다.

화장품과 알러지

화장품이 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제품에서도 사람들은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성분은 모두 안전합니다 – 다만 신체가 반응하는 방식이 사람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CTPA의 사무총장 Chris Flower 박사, 생물학자/독성학자

천연이나 합성으로 만들어지는 거의 모든 물질은 사람과 장소에 상관없이 잠재적으로 언제나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천연 물질이나 합성 물질 여부에 상관없이 신체는 모두 반응합니다. 따라서 알러지의 원인은 물질 자체가 아니라 물질 자체의 특성입니다. 일부 식품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화장품을 시험해보고 이상 반응이 생길 때까지 화장품 성분에 민감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모발 염색약과 같이 알러지 위험이 높은 제품은 제품에 항상 경고 라벨이 부착되므로 제품을 사용하기 전에 패치 테스트를 수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화장품은 소비자의 건강에 위험을 초래하지 않도록 엄격한 안전 규제의 적용을 받습니다. 안전성 평가에는 알러지에 대한 안전성이 포함되어있어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는 제품의 위험을 최소화합니다.

 

"제품의 안전성과 구성 성분을 결정하는 과정은 엄격해야 하며, 과학적으로 지속적인 재평가에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이는 연구팀이 이용하는 과학 지식과 안전성 평가 기술이 반드시 최신의 것으로 재평가가 이루어져야 함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제품을 출시하기까지는 수년이 걸릴 수 있습니다.“

CTPA 과학연구 책임자 Emma Meredith 박사, 약사

 

 

화장품에 알러지를 일으키는 성분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광범위하게 알러지를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물질은 화장품에는 사용되지 않지만, 사람마다 반응이 각기 다르므로 일부 사람들에게는 알러지가 발생되는 물질을 다른 사람들은 아무런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이 땅콩을 먹지만 어떤 사람들은 알러지가 발생하여 먹지 못합니다. 꽃가루로 인한 고초열 환자에게는 봄이 지옥과도 같지만, 대부분 사람들에게는 꽃피는 봄날일 뿐입니다.알러지를 일으킬 수 있는 음식 (예: 견과류, 달걀, 밀, 밀가루, 비스킷, 케이크, 어패류, 많은 종류의 과일과 일반 야채 등)을 모두 피하는 것보다 희귀한 알러지 반응의 원인이 되는 화장품 내의 모든 물질을 피하는 것이 훨씬 더 불가능한 일입니다.

특정 성분에 알러지가 발생하는 소비자는 화장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할 때 알러지 원인 성분이 포함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화장품의 전성분 목록을 항상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존제

모든 종류의 화장품 성분 중에서 보존제가 알러지를 일으킬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화장품의 보존은 제품의 안전과 품질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보존제를 완전히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습니다.

화장품에 사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보존제의 수는 많지 않습니다. 이러한 보존제는 결점 없는 제품 생산에 반드시 필요하지만 안타깝게도 일부 사람들은 한 개 이상의 보존제에 알러지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처방전 변경 없이 외관과 사용감 그리고 향이 동일한 제품에 미생물이 생기지 않도록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에서 보존 기능이 가능한 품질 좋은 소수의 보존제가 있습니다.

보존제는 전 세계 모든 화장품에 사용되며, 국제화장품규제협력체(ICCR) 또한 보존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인포그래픽을 제작했습니다.

해당 인포그래픽은 협회 홈페이지의 ‘화장품에서 보존제의 중요성’을 통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향수(Parfum)

드문 경우지만, 종종 향료에서도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특정 향료 성분에 알러지 반응을 보이는 소비자는 해당 성분이 제품에 사용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만일 확인이 불가한 상황이라면 모든 향료를 피해야 합니다. 향료는 특정 성분명으로 사용되지 않은 경우 "향료"라는 이름으로 성분 목록에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조 네일 시스템(Artificial Nail System)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에게 ‘젤네일(Gel Nail)’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인조네일은 아크릴이나 아크릴레이트라고 불리는 물질을 기반으로 만들어집니다. 헤마(HEMA) 및 다이-헤마트라이메틸헥실다이카바메이트(Di-HEMA Trimethylhexyl Dicarbamate)는 인조네일 시스템의 유효 성분인 메타크릴레이트화합물입니다. UV 또는 LED 램프를 통해 손톱을 일정 시간 노출시키면 손톱이 '건조(경화)’됩니다. 즉, HEMA 및 di-HEMA가 중합되어 인조네일의 표면을 단단하고 내구성 있게 만듭니다.

일부 소비자의 경우, 건조되지 않은 메타크릴레이트 모노머가 피부와 접촉하여 알러지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네일샵을 방문하든 집에서 매니큐어를 사용하든 건조 과정 후에는 건조되지 않은 HEMA와 di-HEMA가 모두 제거되었는지 확인하기 위해 매번 신중하게 제품에 표기된 모든 정보와 사용법을 주의 깊게 읽고 따라야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가장 중요합니다.

네일아트를 진행할 때 제조사가 지정한 해당 LED 또는 UV 램프와 함께 사용해야 하며, 품질이 나쁜 램프를 사용하거나 UV에 경화되는 제품을 LED램프에 사용하거나 LED에 경화되는 제품을 UV램프에서 사용하는 경우 네일아트가 완전히 건조되지 않아서 손톱 표면에 건조되지 않은 메타크릴레이트화합물이 좀 더 많이 남아 있게 되어 알러지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소비자는 제품의 사용설명서를 꼼꼼히 확인하여 알러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성분 표기

우리나라에서는 판매되는 모든 화장품에 사용된 모든 성분의 명칭을 표시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는 동일한 성분명을 사용하도록 ‘표준화된 성분명’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 목록의 표시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에게 민감한 성분이 포함된 제품을 식별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명은 우리협회 ‘화장품성분사전(https://www.kcia.or.kr/cid/)’을 통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저작극성'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이포(hypo-)'는 '이하' 또는 '감소'를 의미하므로 화장품을 설명할 때 저자극성이란 용어는 '알러지 반응을 일으킬 잠재적 가능성이 감소됨 또는 적음'을 의미합니다.

모든 화장품 회사는 화장품에 대한 이상 반응의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성분 선택과 제품 테스트에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알러지 반응이 있으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실제로, 대부분의 소비자 부작용은 알러지가 아닌 일시적 피부염으로 밝혀졌으며 특정 제품과 피부에 적합하지 않음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반응은 대개 일시적이고 가벼운 증상이며 대개 약간의 홍반이나 가려움증 또는 약간의 불편함을 동반합니다.

그러나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이상 반응을 경험했다면 소비자는 이 같은 사실을 화장품 회사가 인지하도록 제품에 표기된 제조업자 또는 제조판매업자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그러면 소비자상담 관련 부서에서 소비자가 다음에 취해야 할 행동에 대해 좀 더 폭넓은 조언을 해 줄 것이며, 화장품 성분으로 인한 이상 반응이 회사에 보고되는 경우 회사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보고하며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위해평가’를 통하여 소비자가 사용하기에 위해가 없는지를 판단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화장품 회사는 모든 소비자가 화장품을 아무 문제 없이 안전하게 사용하기를 원합니다. 따라서 모든 소비자가 안전하게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지만, 만약 제품을 사용하고 나서 이상 반응이 생긴다면 회사에서는 이러한 사실을 확인하여 최선의 대책을 제공할 것입니다.

 

1) 국제화장품규제협력체(ICCR, International Cooperation on Cosmetics Regulation) : 브라질, 캐나다, 유럽연합, 일본 및 미국의 화장품 규제 당국과 업계가 함께 참여하는 국제적 모임으로 각 회원국은 무역장벽을 최소화하면서 소비자 보호를 극대화하기 위한 규제 조화를 이루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음

 

알러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작용 기전을 보려면 아래 인포그래픽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