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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외선 차단제 트렌드

자외선차단제 트렌드

소셜미디어에서는 자외선차단제가 불필요하며, 자연광을 차단하고, 유해한 화학물질을 포함하고 있다는 주장들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햇빛 노출은 기분을 좋게 하고, 수면을 조절하며, 비타민 D 생성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자외선은 피부 세포를 손상시키고, 피부 노화를 촉진하며, 기미와 주름을 유발하고, 피부암 위험을 증가시킵니다.


전문가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

자외선차단제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계속해서 퍼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랜도 헬스 암 연구소(Orlando Health Cancer Institute)에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35세 미만 성인의 7명 중 1명은 매일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직접적인 햇빛 노출보다 더 해롭다고 믿고 있으며, 응답자의 약 25%는 물을 충분히 마시면 일광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응답자의 약 30%는 피부가 태닝되면 더 건강하고 좋아 보인다고 믿고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및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

"피부암과 피부 건강을 생각할 때, 어떤 자외선차단제라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보다 낫습니다."

"자외선차단제와 피부암에 대한 잘못된 정보가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피부암이 미국에서 가장 흔한 암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미국인 5명 중 1명은 일생 동안 피부암을 경험하게 됩니다. 자외선차단제는 피부암 예방을 돕는 중요한 도구입니다."

"건강한 태닝이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태닝은 단순히 피부 손상이 눈에 보이는 형태로 나타난 것일 뿐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태닝이 긍정적인 이미지와 건강상의 이점을 준다는 잘못된 인식과 싸우고 있습니다. 실제로 태닝된 피부는 치명적인 질병인 피부암 위험이 증가했다는 신호입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햇빛으로부터 보호된다는 과학적 근거는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젊은 연령층에서 피부암이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피부암이 이들에게는 경각심을 불러일으키지 않는 질병이라, 진단이 늦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이 야외 활동을 피하도록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유일한 효과적인 방법은 자외선 노출을 줄이는 것입니다."

"자외선차단제가 발암 물질이라는 주장에는 거의 근거가 없습니다. 반면, 자외선 노출과 피부암 사이의 연관성은 명확하게 입증되어 있습니다."

"자외선차단제가 피부에서 비타민 D 합성에 중요한 자외선 B(UVB)를 차단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권장량보다 적은 양의 자외선차단제를 바르기 때문에, 자외선차단제 사용으로 인해 비타민 D 결핍이 발생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비타민 D는 특정 음식이나 경구 보충제를 통해 충분히 섭취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 D 결핍에 대한 우려가 자외선차단제를 피해야 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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