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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마스크팩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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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9-09-02
조회수 5076
볼리비아 마스크팩 시장동향
2019-08-28 김홍지 페루 리마무역관
- 내수 생산시설 없어 수입의존도 높아 -
- 잠재력 높으므로 초기단계부터 기회를 노려야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상품명: 미용 마스크팩(스킨케어)
ㅇ HS CODE: 330790
□ 선정 이유
ㅇ 현재는 국내기업 진출률이 낮으나 기회와 잠재력이 높은 시장이므로 한국 기업의 볼리비아 마스크팩 시장 진출이 필수적임.
□ 시장 규모 및 동향
ㅇ 중남미 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페루 통계기관 Veritrade에 의하면 2015년 480억 달러 규모로 평가되며 2015~2020년 사이 연평균 성장률이 7.48%로 예상됨에 따라 2020년 총 690억 달러까지 성장이 전망됨. 이중 해당 시장을 이끌 선도 국가로는 브라질, 멕시코, 콜롬비아, 우루과이, 볼리비아 등이 예상되고 있음.
ㅇ 볼리비아는 유로모니터 연구에 의하면 2017년 5억600만 달러 규모의 코스메틱 시장을 보유하고 있음. 2022년까지 7억600만 달러 규모의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ㅇ 제품 중 향수, 헤어, 메이크업 등이 가장 큰 시장 구성을 이루고 있으나 마스크팩의 인기 부상으로 큰 성장이 예측됨.
2003~2022년 볼리비아 화장품 시장 규모 성장 예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자료: Euromonitor
ㅇ 볼리비아는 마스크팩을 비롯한 코스메틱 제품의 현지 생산이 거의 전무하며, 따라서 수요 충족을 위해 수입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시장 구조를 가지고 있음. 아울러 볼리비아 소비자는 제품 선택 시 원산지를 고려하기보다 제품의 기능 충실도를 더욱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음.
□ 수입동향 및 경쟁동향
2016~2018 볼리비아 마스크팩 수입동향
(단위: USD)
자료: Veritrade
ㅇ 볼리비아는 양성화된 수출입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아 실제 시장 규모보다 기록된 시장 규모가 작음. Veritrade에 의하면 2016~2018 사이 대볼리비아 수출이 가장 많은 10개국은 거의 변동이 없으며, 터키와 인도가 유일하게 2017년과 2018년 각각 10위권에 신규 안착했음.
ㅇ 콜롬비아, 멕시코, 프랑스, 페루, 중국, 브라질, 스페인, 미국, 아르헨티나의 경우 3년 연속 볼리비아 마스크팩 수출이 10위권에 속했으며 3년 통합으로 중국이 가장 많은 시장 규모를 차지했음.
ㅇ 시장 규모가 가장 큰 중국의 경우 볼리비아 전체 마스크팩 수입액 중 2016년 27.98%, 2017년 37.48%, 2018년 49.60%를 차지했으며 2018년에는 절반에 가까운 수입비중을 기록함. 아울러 마스크팩을 비롯한 코스메틱류 내수 생산이 전무한 볼리비아의 경우 수입의존도가 높기 때문에 수입비중이 국가 시장점유율과 유사하다고 분석할 수 있음.
□ 유통구조
ㅇ 볼리비아 내 마스크팩 유통은 크게 방문판매(카탈로그식) 및 대형마트로 분류할 수 있음. ICEX 연구에 의하면 이 중 페루의 경우와 유사하게 방문판매 비율이 전체의 45.8%로 1위이며, 대형마트는 39.3%로 2위를 차지함. 아울러 온라인 플랫폼 상 판매되는 마스크팩도 존재하나 온라인 유통구조 자체가 발달되지 않아 그 양이 미미함.
□ 관세 및 수입규제
ㅇ 관세율: 15%
ㅇ 수입규제: 마스크팩을 비롯한 모든 화장품류는 볼리비아 위생약품 등록기관 AGEMED의 인증을 받아야 함. 세부 절차는 기사 참조(페루 및 볼리비아 화장품 인증 발급 절차)
- https://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5/globalBbsDataView.do?setIdx=244&dataIdx=164960
□ 시사점
ㅇ 한 전문가에 의하면 볼리비아는 아직 양성화된 경제 구조가 제대로 구축돼 있지 않고 암시장이 크기 때문에 진출하기 어려운 시장이나 바잉파워가 높기 때문에 진출을 한다면 큰 기회를 노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이에 따라 변수가 많은 시장이므로 세밀한 사전 조사와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선정이 필수적임.
자료: Veritrade, ICEX, Euromonitor 등 KOTRA 리마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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