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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 자외선 차단제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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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5-08
조회수 5201
에콰도르 자외선 차단제 시장 동향
2020-05-07 정지웅 에콰도르 키토무역관
- 2019년 총 수입액 6천만달러 돌파 -
- 높은 자외선 수치로 수요 꾸준 -
□ 상품명 및 HS CODE
ㅇ 제품명: 자외선 차단제
- HSCODE: 330499, 기타 미용 또는 화장품 제품류 (자외선차단제 및 마스크팩 포함)
□ 선정사유
ㅇ 에콰도르 산악지역의 자외선 수치는 매우 높으며 11이상으로 올라가기도 함. 이로인한 피부암 발병률이 높은 국가에 속함.
- 국립종양협회 회장, Patricia Cueva는 매년 전국적으로 1,000여명이 피부암판정을 받는다고 보고하며 에콰도르내 피부암환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함. 그는 질환의 주요 원인을 장시간 자외선 노출이라고 이야기함.
- 에콰도르 암재활연대(SOLCA)에 의하면 키토에 거주하는 인구의 피부암 발생률은 10만명당 31명에서 35명으로 키토 거주 남성이 평균수명까지 생존할 경우 피부암 발생확률은 35.8%에 달함. 여성의 경우, 31.2%임.
ㅇ 자외선차단제는 환경적 요인으로 인해 지속적인 수요가 발생하여 수입규모가 매년 증가하는 추세임.
□ 시장 동향
ㅇ 에콰도르 현지에 자외선차단제를 생산하는 곳이 부족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함. 자외선 차단제 수입규모는 매년 증가추세
- 자외선차단제의 총수입액이 최근 3년 연속으로 꾸준히 증가함. 2018년에는 총 수입액이 5,900만 달러로 전년대비 18.27% 증가하였고 2019년에는 6,100만 달러로 3.17% 증가함.
2017~ 2019년 총 수입액(HS CODE 330499)
(단위: 백만 달러)
구분 |
2017년 |
2018년 |
2019년 |
총 수입액 |
50.16 |
59.33 |
61.21 |
주: FOB 기준
자료: Sicex
□ 수입 및 경쟁동향
최근 3년간 주요 수입동향(HS code: 330490)
(단위: 백만달러, %)
순위 (2019년 기준) |
수입국 |
2017 |
2018 |
2019 |
|||
수입액 |
점유율 |
수입액 |
점유율 |
수입액 |
점유율 |
||
1 |
콜롬비아 |
18.71 |
37.3 |
23.32 |
39.30 |
25.69 |
41.98 |
2 |
프랑스 |
5.41 |
10.78 |
6.89 |
11.62 |
6.613 |
10.81 |
3 |
페루 |
6.83 |
13.03 |
7.48 |
12.61 |
5.88 |
9.61 |
4 |
미국 |
5.79 |
11.55 |
5.72 |
9.65 |
5.02 |
8.2 |
5 |
스페인 |
3.232 |
6.44 |
2.87 |
4.85 |
2.99 |
4.88 |
15 |
한국 |
0.14 |
0.24 |
0.37 |
0.62 |
0.43 |
0.7 |
주: FOB 기준
자료: Sicex
ㅇ 인접 국인 콜롬비아와 페루에서의 수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콜롬비아의 경우, 점유율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
- 최근 3년간 페루, 미국 제품의 점유율이 감소하고, 콜롬비아, 프랑스 점유율은 증가함.
- 콜롬비아의 경우, 존슨앤존슨 등 글로벌 회사들의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이 수입됨.
ㅇ 2019년 기준, 한국산 수입 규모는 15위 수준이며, 새롭게 시장에 진입하는 모습
- 수입액이 상대적으로 적지만 규모는 점점 증가하는 추세. 2019년 수입액은 43만 달러로 전년대비 16.2% 증가함.
주요 수입업체 수입동향 (HS code: 330490)
(단위: %)
2017 |
2018 |
2019 |
|||
업체명 |
점유율 |
업체명 |
점유율 |
업체명 |
점유율 |
YANBAL ECUADOR S A |
16,4 |
YANBAL ECUADOR S A |
15,6 |
LETERAGO DEL ECUADOR S A |
12,6 |
GRUPO TRANSBEL S A |
14,7 |
GRUPO TRANSBEL S A |
13,1 |
YANBAL ECUADOR S A |
12,0 |
JOHNSON Y JOHNSON DEL ECUADOR S A |
5,8 |
LETERAGO DEL ECUADOR S A |
9,1 |
GRUPO TRANSBEL S A |
11,2 |
PRODS AVON ECUADOR S A |
5,6 |
PRODS AVON ECUADOR S A |
5,7 |
JOHNSON Y JOHNSON DEL ECUADOR S A |
7,5 |
CASA MOELLER MARTINEZ C A |
5,4 |
QUIFATEX S A |
5,2 |
PRODS AVON ECUADOR S A |
4,7 |
QUIFATEX S A |
4,5 |
JOHNSON Y JOHNSON DEL ECUADOR S A |
4,9 |
BEIERSDORF S A |
4,3 |
LABS SIEGFRIED S A |
4,3 |
BEIERSDORF S A |
4,3 |
QUIFATEX S A |
4,0 |
BEIERSDORF S A |
4,2 |
LAS FRAGANCIAS CIA LTD |
3,5 |
LAS FRAGANCIAS CIA LTD |
2,9 |
ECUADERM S A |
3,9 |
CASA MOELLER MARTINEZ C A |
2,5 |
OMNILIFE DEL ECUADOR S A |
2,0 |
LAS FRAGANCIAS CIA LTD |
3,2 |
LABS SIEGFRIED S A |
2,0 |
HINODE ECUADOR CIA LTD |
2,0 |
자료: Sicex
ㅇ 글로벌 기업 Yanbal International의 에콰도르 법인 Yanbal Ecuador SA와 에콰도르의 토종 기업인 Leterago가 주 수입업체임.
- Yanbal은 에콰도르 내에서 화장품을 제조 및 유통하는 최대의 화장품회사임. Yanbal International은 미국과 중남미에 생산공장을 두고있음. 주로 Yanbal 콜롬비아와 페루에서 생산된 제품을 수입함.
- Leterago는 1964년에 설립된 의약품 유통업체임. 주로 콜롬비아로부터 SCANDINAVIA PHARMA LTD의 제품을 수입함.
□ 유통구조
자료: Grupo Transbel
ㅇ 자외선차단제의 유통채널은 크게 2가지로 나눠짐. 수입업자가 Megamaxi, Supermaxi, MiComisariato, Aki 등 현지 수퍼마켓 체인에 납품하는 경우가 있고, Yanbal, Avon 처럼 카달로그 방식으로 판매하는 케이스도 있음.
ㅇ 요즘은 개인 사업자나 소규모 수입상이 온라인 쇼핑몰이나 SNS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도 증가하는 추세임.
□ 관세율 및 수입규제
ㅇ 관세율
수입관세율 (HS code: 330490)
(단위: %)
HS code |
일반관세 (ad valorem) |
아동발전기금 (Fodinfa) |
부가가치세 (VAT) |
3304.99 |
20 |
0.5 |
12 |
자료: 에콰도르 관세청
ㅇ HS Code 3304.99의 수입관세는 20%이며, 아동발전기금 0.5%, 부가가치세 12% 임. 제품 수입을 위해서는 사전에 에콰도르 식약처(ARCSA) 위생등록을 하는 것이 필수 이며, 보통 위생등록에는 3~6개월이 소요됨. 수입 통관시에 위생등록 번호와 관련서류가 필요함.
□ 시사점
ㅇ 현지 화장품 수입업체 G사의 수입 담당자에 의하면 중산층 이상 소비자들은 천연성분을 주 원료로 하고 베이스 기능까지 포함하는 제품을 선호한다고 설명하고, 한국 브랜드가 현지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저가 제품 보다는 중가 이상의 기능성 제품에 집중하라고 이야기함.
- 현지에서 판매되는 자외선차단제의 가격은 10~40달러대이며, SPF50이상 제품이 주류를 이룸. 가장 비싼 제품은 프랑스 제품이며 베이스 기능을 포함함. 가장 저렴한 제품은 에콰도르 국내산 제품으로 화학성분 함량이 높음.
ㅇ 에콰도르 자외선차단제 시장에 진입하려고 하는 한국기업은 대형 유통채널에 제품을 공급할 수 있는 밴더와 거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전략임. 요즘은 한류의 영향으로 SNS를 통해 한국산 화장품을 소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들과 협력하는 것도 좋은 홍보 전략임.
자료: 일간지 El Comercio / El telegrafo / El Universo, Global Trade Atlas, G사 수입담당자 인터뷰 자료, Sicex, Kotra 키토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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