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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 화장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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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5-18
조회수 5381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 동향
2020-05-14 정지운 불가리아 소피아무역관
- 최근 5년간 평균 수입 증가율 80.6%,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입수요 급증 -
- 저렴한 CPNP 획득 비용을 바탕으로 EU 화장품 시장 교두보로 활용 -
□ 상품 개요
ㅇ 상품명 : 화장품(HS Code : 330499)
ㅇ 관세율 : 0%
- 불가리아는 EU 회원국으로 한-EU FTA에 대한 공동 관세율을 적용 받음
* (EU 관세율 조회) http://ec.europa.eu/taxation_customs/dds2/taric/taric_consultation.jsp
□ 시장 동향
ㅇ (시장 규모) 2019년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의 매출 규모는 76.6백만 달러로 2014~19년 기간 평균 1.39% 성장
2014~19년 기간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 매출 현황
(단위: 백만 달러)
연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금액 |
71.5 |
72.5 |
73.8 |
75.4 |
76.2 |
76.6 |
자료: Statista, KOTRA 소피아무역관 재가공
ㅇ 주요 트렌드
- (Anti-pollution) 불가리아는 수도인 소피아를 중심으로 EU 회원국 중 대기오염지수가 높은 편으로 일상생활 중 피부오염을 방지/제거할 수 있는 안티 폴루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음.
* 대표 제품: Beiersdorf사의 Urban Detox 시리즈
- (Go Online) 전통적으로 약국을 통해 화장품이 유통되었으나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주 소비자로 떠오르며 미용제품 전문 온라인 숍 등 온라인을 통한 구매 비율이 증가세
- (Free from) 1인당 구매력 증가로 화학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천연 화장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음. 이에 따라 소피아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천연 화장품 매장이 다수 개업
* 대표 브랜드: ZOYA(www.zoya.bg), Cosmetics Bulgaria(www.cosmeticsbulgaria.com)
□ 수입 동향
ㅇ (수입 동향) 2019년 불가리아 화장품 총 수입은 60.1백만 달러로 2014~19년 연평균 7.63%의 성장률을 보임.
- 불가리아의 주요 화장품 수입국으로는 프랑스(11.7백만 달러), 루마니아(8.9백만 달러), 독일(7.5백만 달러), 스웨덴(4.7백만 달러), 체코(3.7백만 달러) 등임.
ㅇ (대한 수입 동향) 2019년 불가리아의 대한국 화장품 수입은 1.6백만 달러로 2014~19년 기간 연평균 80%의 높은 성장세를 보임.
- 전체 시장에서 한국산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으나, 서유럽 한류가 동유럽으로 확산되며 K-Pop등에 익숙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음.
2014~19년 기간 불가리아의 화장품 수입 현황(HS CODE: 330499)
(단위: 백만 달러)
국명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세계 |
41.6 |
57.6 |
68.2 |
53.5 |
61.8 |
60.1 |
프랑스 |
8.4 |
8.8 |
9.2 |
9.8 |
10.6 |
11.7 |
루마니아 |
8.0 |
6.5 |
7.1 |
8.1 |
10.0 |
8.9 |
독일 |
9.1 |
8.1 |
8.1 |
6.3 |
7.4 |
7.5 |
스웨덴 |
0.9 |
3.3 |
8.5 |
9.0 |
10.0 |
4.7 |
체코 |
0.4 |
0.4 |
0.3 |
1.7 |
2.8 |
3.7 |
한국 |
0.1 |
0.1 |
0.2 |
0.4 |
0.6 |
1.6 |
자료: Global Trade Atlas(KOTRA 소피아무역관 재가공)
□ 경쟁 동향
ㅇ (주요 브랜드) L’oreal, Beiersdorf, Avon 등 글로벌 브랜드가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 점유율의 50% 이상을 차지
ㅇ (유통 제품 현황) 현지에서 유통되는 주요 제품 및 시장 가격은 아래와 같음.
불가리아 유통 제품 정보: 클렌징 제품
제품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USD) |
|
Garnier Skin Naturals Micellar water |
Garnier (L’oreal) |
5.59 |
|
Planet Spa Deep Cleansing Emulsion |
Avon |
7.83 |
|
La Roche Posay Foam Cleanser |
La Roche-Posay (L’oreal) |
13.99 |
|
Neutrogena Visibly Clear Scrub |
Neutrogena |
6.32 |
자료: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 조사
불가리아 유통 제품 정보: 페이셜 크림
제품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USD) |
|
NIVEA® Care Nourishing Cream |
NIVEA (Beiersdorf) |
3.86 |
|
Vichy Nutrilogie Intense cream |
Vichy (L’oreal) |
21.83 |
|
Hyaluronic Acid Night Cream |
Refan |
6.71 |
|
Eucerin Hyaluron-Filler + Volume Lift |
Eucerin (Beiersdorf) |
30.17 |
자료: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 조사
불가리아 유통 제품 정보: 세럼
제품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USD) |
|
SVR Sebiaclear Serum |
SVR |
17.07 |
|
Revolution Skincare 2% Serum |
Revlolution |
8.67 |
|
Bio Rose Oil of Bulgaria Serum |
Cosmetics Bulgaria |
21.27 |
|
Ziaja Goat's Milk Serum |
Ziaja |
3.63 |
자료: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 조사
불가리아 유통 제품 정보: 기타
제품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USD) |
|
Collistar Idro-Attiva Eye Hydro-Gel |
Collistar |
15.67 |
|
Bioderma Photoderm Max Sunscreen |
Bioderma |
16.79 |
|
Sun Protection Oil SPF 30 |
Garnier (L’oreal) |
8.92 |
|
Maybelline Dream Fresh BB Cream |
Maybelline (L’oreal) |
7.27 |
자료: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 조사
□ 유통 구조
ㅇ 불가리아에서 화장품은 약국 및 생활용품 전문 체인, 온라인 마켓, 기타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유통됨.
- (약국/생활용품 전문 체인) 약 80~90%의 화장품 판매가 약국/생활용품전문 매장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주요 약국 브랜드로는 Sopharma, Remedium이, 생활용품 전문 체인 브랜드로는 DM, Lilly 등이 있음.
* 서유럽에서는 DM이 드럭스토어 브랜드로 유명하지만 불가리아에서는 의약품 판매 허가를 받지 못하여 화장품을 포함한 기타 생활용품만을 판매 중임.
- (온라인 숍) 디지털 세대가 점차 주요 소비자로 부상함에 따라 온라인 숍을 통한 화장품 유통 역시 늘어나는 추세임. 인기 온라인 마켓으로는 Beauty Mall, Notino, Moiata Kozmetika 등이 있음.
불가리아 내 주요 화장품 온라인 마켓
사이트명 |
홈페이지 |
비고 |
Beauty Mall |
www.beautymall.bg |
화장품 및 미용제품 전반 판매 |
Moiata Kozmetika |
www.moiatakozmetika.com |
한국 화장품 판매 |
NOTINO |
www.notino.bg |
화장품 및 미용제품 전반 |
Cosmetic Bulgaria |
www.cosmeticsbulgaria.com |
로즈오일을 활용한 천연 화장품 |
자료 :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 조사
- (기타 오프라인 매장) 그 밖에 화장품 브랜드의 자체 직영 매장, 전문 피부 관리숍, 스파 센터 등을 통해서도 화장품이 유통되지만 그 비율은 매우 적은 편임.
불가리아 화장품 유통 구조 개념도
자료: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 조사
□ 필요 인증: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ㅇ CPNP의 개념
- 일종의 EU 화장품 정보공개 포털 사이트로, EU집행위는 회원국 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을 동 사이트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규정하고 있음. (* CPNP 홈페이지: https://webgate.ec.europa.eu/cpnp)
- 참고로, 한 회원국에서 등록된 CPNP는 다른 EU 28개 시장에서 추가 비용 없이 사용 가능
ㅇ 등록절차 및 비용
- (등록 절차) 현지 수입업체 등을 CPNP 등록 업무의 책임자인 RP(Responsible Person)로 지정하여 CPNP 등록을 진행하며, 개괄적인 등록 프로세스는 아래와 같음.
< CPNP 등록 절차도 >
Safety Assessor |
- 안정성 평가자를 의미하며, 불가리아 화장품 협회*에서 불가리아 내 관련 정보 확인 가능 - 불가리아 내 아시아 화장품 전문 안정성 평가자는 2~3명 정도 있는 것으로 추정 |
CPSR |
- 화장품안정성평가보고서(Cosmetic Product Safety Report) |
PIF |
- 제품정보파일(Product Information File) |
자료: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 자료 종합
- (비용) 등록 시 소요되는 비용은 불가리아의 경우 품목 당 208~263유로 수준이며, 이와 별개로 RP에게 CPNP 등록 대행 수수료를 지불(세부 비용은 업체 간 협의하여 결정)
- 상세 내용은 무역관에서 작성한 ‘한국산 화장품 유럽시장 수출하기’ 자료 참고(아래 url)
* http://news.kotra.or.kr/user/globalBbs/kotranews/699/globalBbsDataView.do?setIdx=383&dataIdx=168245
□ 시사점
ㅇ 불가리아는 인구 700만명의 작은 시장이나 서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서 시장 진출 검토 필요
- 한류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다른 EU 화장품 시장의 간접적인 트렌드 파악이 가능
- 더욱이, 유럽 진출을 위한 CPNP 인증을 다른 EU 회원국 대비 저렴하게 취득할 수 있으므로 유럽 시장이 생소한 한국기업에게는 첫 수출을 시작하기 적합한 곳임.
ㅇ (바이어 인터뷰) 클렌징, 마스크팩이 인기. 현지 시장 규모를 고려한 MOQ 설정 필요
- 한국 화장품을 수입 중인 C사에 따르면 “한국산 클렌징, 마스크팩 등이 인기 있으며, 클렌징 제품의 경우 현지에 유사 제품이 없어 한국 화장품 중 가장 인기가 있다”고 함.
- 특히, 동 바이어는 “한국기업이 중국이나 동남아 바이어와의 거래에 익숙하여 MOQ를 높게 요구하는 편”이라며, “현지 시장 규모를 고려하여 첫 MOQ로는 100pcs 내외가 적합하다”고 언급
자료: Statista, Global Trade Atlas, www.beautymall.bg, www.moiatakozmetika.com, www.notino.bg, www.cosmeticsbulgaria.com, KOTRA 소피아무역관 자체조사 종합, (썸네일) Bulgaria - a country in bloom(cosmetics Business/2012.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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