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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화장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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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06-11
조회수 5281
우크라이나 화장품 시장 동향
- 한국 화장품 수입수요 급증, 최근 6년간 한국 화장품 수입액 10배 이상 증가 -
- 2019년 우크라이나의 대한 수입품목 2위, 전년대비 5계단 상승 -
□ 상품 개요
ㅇ 상품명 : 미용이나 메이크업용 제품류와 기초화장용 제품류[의약품은 제외(HS Code : 3304)]
ㅇ 관세율 : 6.5%
- EU 회원국,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스위스, CIS 회원국, 그루지야, 몰도바, 마케도니아의 경우 0% 세율 적용
ㅇ 우크라이나로 화장품을 수출하기 위해서는 방사선 검역(Radiological Control) 및 위생 허가(Sanitary Epidemiological Certificate)를 받아야 하며, 대부분 현지 브로커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임.
- 우크라이나 현지 바이어에게 수출할 경우 수입에 필요한 문서들은 바이어 측에서 구비하는 방법이 보편적임.
□ 시장 동향
ㅇ (시장 규모) 2019년 우크라이나 화장품 시장규모는 270,503천 달러로 2014년 크림반도 합병 이후 대폭 감소했으나, 경기 침체기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회복 및 성장세를 보임.
2014~19년 우크라이나 화장품 시장 규모(HS CODE : 3304 한정)
(단위: 천 달러)
연도 |
2014 |
2015 |
2016 |
2017 |
2018 |
2019 |
금액 |
236,072 |
126,656 |
175,591 |
207,957 |
246,127 |
270,503 |
자료: Global Trade Atlas
ㅇ 주요 트렌드
- (가격 민감도) 글로벌 리서치기관 유로모니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년 간 소비자들의 패턴을 분석해 본 결과, 소비자들의 구매력 하락으로 가격이 화장품 시장에서 소비를 결정 짓는 주된 요인으로 밝혀짐.
- (Clean Beuaty)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마스크 착용시간이 길어지며, 소비자들은 장기간 마스크 착용에도 잘 번지지 않거나 트러블 유발이 적은 친환경 또는 doctor brand 제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 (소비패턴의 변화) 기존의 소비자들은 단순 광고 및 브랜드에 대한 신뢰로 화장품을 구매해 왔으나, 유튜브, 블로그, 각종 SNS의 발달로 실제 사용후기를 찾아보고 효능에 대해 검증된 제품 위주로 구매하는 패턴으로 변화하고 있음.
- (A-Beauty) 기존의 익숙한 것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으로 최근 이국적인(exotic) 천연성분을 함유한 화장품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
□ 수입 동향
ㅇ (수입 동향) 2019년 우크라이나 화장품 총 수입은 228백만 달러 규모에 달함
- 우크라이나 유통 화장품 대부분은 유럽에서 수입해오고 있으며, 주요 수입국으로는 프랑스(40,912천 달러), 폴란드(40,850천 달러), 독일(34,986천 달러), 중국(18,166천 달러), 이탈리아(17,269천 달러) 등이 있음.
ㅇ (대한 수입 동향) 2019년 우크라이나의 대한국 화장품 수입은 12,537천 달러로 전년 대비 126.5% 상승
- 최근 K-pop, 한류가 우크라이나에 확산되며 특히 중저가 브랜드의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
- 무역협회 MTI(무역통계 분류코드) 통계치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의 한국산 화장품(MTI 2273) 수입량은 30,519천 달러로 집계되며, 수입액 기준으로 봤을 때 우크라이나의 對한국 수입 품목 중 2위에 해당
* 2018년 화장품(MTI 2273)은 對우크라이나 수출품목 7위에서 2019년 2위로 무려 5계단 상승
2017-2019년 우크라이나의 화장품(HS Code 3304) 주요 수입국
(단위 : 천 달러)
|
국명 |
2017년 |
2018년 |
2019년 |
수입액 |
수입액 |
수입액 |
||
1 |
프랑스 |
32,733 |
35,511 |
40,912 |
2 |
폴란드 |
31,115 |
37,495 |
40,850 |
3 |
독일 |
25,383 |
31,731 |
34,986 |
4 |
중국 |
10,547 |
16,671 |
18,166 |
5 |
이탈리아 |
14,546 |
16,454 |
17,269 |
6 |
한국 |
2,843 |
5,535 |
12,537 |
자료: Global Trade Atlas
□ 경쟁 동향
ㅇ (주요 브랜드) L’oreal, Beiersdorf, Avon 등 글로벌 브랜드가 불가리아 화장품 시장 점유율의 약 70% 을 차지하고 있음
ㅇ (유통 제품 현황) 현지에서 유통되는 주요 제품 및 가격은 아래와 같음
우크라이나 유통 제품정보 : 클렌징 제품
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 (USD) |
|
Garnier Skin Naturals Micellar water |
Garnier (L’oreal) |
3.48 |
|
L'oreal Paris skin expert |
(L’oreal) |
3,59 |
|
La Roche Posay Foam Cleanser |
La Roche-Posay (L’oreal) |
14.07 |
|
Vichy Pureté Thermale One Step Facial Cleanser, Multi Purpose Face Wash, Toner & Makeup Remover, Suitable for Sensitive Skin |
Vichy (L’oreal) |
15.74 |
|
Lancome Bi-Facil Visage |
Lancome (L’oreal) |
24.03 |
자료: KOTRA 키예프무역관
우크라이나 유통 제품정보 : 페이셜 크림
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 (USD) |
|
NIVEA® Care Nourishing Cream |
NIVEA (Beiersdorf) |
5.29 |
|
Vichy Nutrilogie Intense cream |
Vichy (L’oreal) |
21.83 |
|
Christina Comodex, cream SPF 15 |
Christina, Israel |
31.14 |
|
Yves Rocher Sensitive vegetal Crème hydratante Apaisante |
Yves Rocher
|
19.87 |
|
La Roche-Posay (L’oreal) |
10.80 |
자료: KOTRA 키예프무역관
우크라이나 유통 제품정보 : 세럼
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 (USD) |
|
Vichy Mineral 89 |
Vichy (L’oreal) |
18.51 |
|
La Roche-Posay Vitamin C10 Serum |
La Roche-Posay (L’oreal) |
44.4 |
|
Dr.Jart+ Peptidin Radiance Serum |
Dr.Jart+ |
31.11 |
|
Ziaja Goat's Milk Serum |
Ziaja |
6.63 |
|
Lancôme |
Lancome
(L’oreal) |
30.51 |
자료: KOTRA 키예프무역관
우크라이나 유통 제품정보 : 기타(HS code 3304)
사진 |
제품명 |
브랜드 |
가격 (USD) |
|
Missha Perfect Cover BB Cream SPF42/PA++
|
Missha |
11.50 |
|
Petitfee&Koelf Black Pearl&Gold Hydrogel Eye Patch |
Petitfee&Koelf Black |
13.14 |
|
Maybelline Dream Fresh BB Cream |
Maybelline (L’oreal) |
7.27 |
|
Via Beauty Collagen Series |
Via Beauty Ukraine |
0,87 |
|
TonyMoly Master Lab Snail Mucin Mask
|
Tony Moly |
1.95 |
자료: KOTRA 키예프무역관
□ 유통 구조
ㅇ 우크라이나에서 화장품 대부분은 아직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 매장에서 유통되고 있음(5%만이 온라인으로 유통)
- (오프라인) 대부분의 화장품 판매가 약국/생활용품/화장품 매장을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대표적인 약국 브랜드로는 Med-service, Apteka Nyzkyh Tsin, Ukrainian Pharmacy Holdings LLC, 생활용품 전문 체인 브랜드로는 Watsons, Eva, ATB-Market 등이 있음.
- (온라인) 아직 전체 비율로 보았을 때는 5%에 그치지만, 디지털 세대가 점차 주요 소비자로 부상함에 따라 온라인 몰을 통한 화장품 유통 역시 늘어나는 추세임. 특히 많은 한국산 화장품들이 온라인 몰을 통해서 유통되고 있음.
□ 시사점
ㅇ 우크라이나는 인구 4,400만명의 거대한 내수시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로서도 활용 검토 가능
- 한류에 관심 있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국산 화장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다른 EU 화장품 시장의 간접적인 트렌드 파악이 역시 용이
- 아울러, 무역협회 통계치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우크라이나의 한국 화장품 수입액은 6년 전 250만달러에서 3,000만달러로 크게 상승으며, 2018년 전년 대비 105%, 2019년 전년대비 117% 증가 등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음.
- 우크라이나의 경우 조세 회피 목적으로 세관당국에 가격을 낮게 신고하거나 누락하는 경우가 매우 잦아 실제 유통되고 있는 한국 화장품 규모는 상기 통계치 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판단됨.
- 현지 진출 국내기업 A사 대표와의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소비자가 한류팬인지 아닌지 여부와 관계 없이 우크라이나 여성들에게 한국 화장품이 좋다는 인식이 자리잡고 있음.
자료: 우크라이나 재정국, Glbal Trade Atlas, 무역협회, 유로모니터, 현지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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