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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화장품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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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0-11-10
조회수 6228
크로아티아 화장품 시장 동향
2020-11-10 채희광 크로아티아 자그레브무역관
- 한국산 제품 시장 점유율은 낮지만 인기 상승 중, 코로나 기간에도 판매는 늘어 -
- 사전 CPNP 인증 획득과 수입 전문기업과의 파트너십이 절대적으로 필요 -
□ 상품명
ㅇ 상품명 : 미용 및 스킨케어 등 기초화장품(썬스크린 및 센텐제품 포함)
ㅇ HSCODE : 330499
□ 화장품 시장 규모
ㅇ EUROMONITOR 통계자료에 의하면 크로아티아의 화장품 시장규모는 2019년 기준 현지화로는 33.6억쿠나 달러 환산 가치는 5억 2천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음.
크로아티아 기초화장품 연도별 시장 규모
(단위 : 백만쿠나, HRK million)
자료: Euromonitor(2020.9, 소매가격 기준)
ㅇ 화장품 시장 규모는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2020년 코로나로 인한 단기적 감소 이후 2021년부터 다시 2~3%의 성장이 전망되고 있음.
크로아티아 기초화장품 연도별 성장률
(단위 : %)
자료: Euromonitor(2020.9)
□ 수입 동향
ㅇ 크로아티아의 연간 화장품 수입규모는 1억 달러 내외이며, 이 제품들의 소매 가격을 감안하여 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수입제품의 시장 점유율은 80%에서 90% 사이로 예상되고 있음.
크로아티아 HSCODE 950450 수입 통계
(단위 : 미 달러)
수입국 |
수입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7 |
2018 |
2019 |
2017 |
2018 |
2019 |
2019/2018 |
|
World |
75,830,790 |
95,056,787 |
104,032,826 |
100.00 |
100.00 |
100.00 |
9.44 |
Germany |
17,383,212 |
20,165,653 |
20,855,161 |
22.92 |
21.21 |
20.05 |
3.42 |
France |
15,999,911 |
19,175,792 |
19,420,510 |
21.10 |
20.17 |
18.67 |
1.28 |
Hungary |
12,753,865 |
16,238,985 |
16,239,915 |
16.82 |
17.08 |
15.61 |
0.01 |
Slovenia |
10,390,054 |
13,481,532 |
13,322,620 |
13.70 |
14.18 |
12.81 |
- 1.18 |
Italy |
2,804,707 |
4,225,629 |
7,669,351 |
3.70 |
4.45 |
7.37 |
81.50 |
UK |
2,747,664 |
2,831,977 |
3,609,176 |
3.62 |
2.98 |
3.47 |
27.44 |
Netherlands |
1,303,684 |
1,834,600 |
3,316,728 |
1.72 |
1.93 |
3.19 |
80.79 |
Poland |
1,884,382 |
2,648,174 |
3,092,269 |
2.48 |
2.79 |
2.97 |
16.77 |
Slovakia |
1,917,037 |
2,335,025 |
2,521,219 |
2.53 |
2.46 |
2.42 |
7.97 |
자료 : World Trade Atlas(2020.10)
ㅇ 최대 화장품의 수입국은 독일이며 그 뒤를 프랑스, 헝가리, 슬로베니아, 이태리 등이 따르고 있음.
ㅇ 실제로 프랑스의 L’Oréal 이나 독일의 Beiersdorf 제품 시장 점유율은 현지에서 매우 높은 편임. 다만 슬로베니아 등 일부 국가들은 화장품을 생산 및 수출하는 국가가 아닌 수출의 경유지인 것으로 판단되고 있음.
□ 경쟁 동향
ㅇ 크로아티아는 일반적으로 유럽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음. 점유율이 높은 상위 브랜드는 대부분 유럽제품임. 참고로 점유율 3위의Balea 브랜드는 현지 전문 소매유통기업인 DM 의 자체 PB 상품임.
크로아티아 화장품 브랜드별 점유율 및 변동 추이
(단위 : %)
자료: Euromonitor(2020.10)
ㅇ 화장품의 브랜드별 점유율에서 기타가 절반 이상인 58%를 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다양한 브랜드들이 시장에 소개되어 있으며 경쟁도 치열하다는 것을 추측할 수 있음.
ㅇ 화장품 기업별 시장 점유율을 보면 L’Oréal 이 가장 많은 17%를 차지하고 있음. 참고로 회사명 뒤에 doo 는 크로아티아에 설립된 외국 화장품 기업들의 법인임.
크로아티아 화장품 기업별 점유율 및 변동 추이
(단위 : %)
자료: Euromonitor(2020.10)
ㅇ 최근 크로아티아 화장품 기업들도 자연친화적인 이미지를 강조하면 성장, 수입제품과 경쟁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기업으로는 Olival, Mala od lavande, Sapunoteka, Tinktura 등이 있음.
□ 유통 동향
ㅇ 아직까지 화장품의 유통채널로 매장 판매가 인기를 끌고 있으나 코로나로 인해 2020년 온라인 판매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음.
ㅇ 대표적인 오프라인 전문 유통 채널로는 DM, BIPA, MULLER 등이 있으며 전국적인 판매망을 가지고 있음.
유통판매기업별 점포수 및 DM 매장내 한국화장품 판촉 행사 모습
Retail Chain |
Number of Stores |
|
158 |
||
87 |
||
102 |
자료: 자그레브 무역관 (2020.10)
ㅇ 참고로 최근 DM 이 다른 2개사보다 먼저 온라인 화장품 판매를 위해 인터넷 플랫폼을 오픈하여 판매를 시작 하였음.
DM 화장품 전용 온라인 플랫폼 모습
자료: 자그레브 무역관 (2020.10)
□ 한국 화장품 진출 동향
ㅇ 한국 제품은 비교적 최근 현지에 알려지기 시작하여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은 낮지만 인기는 가파르게 상승 중
ㅇ 한국 화장품의 크로아티아 수출은 2019년 기준 20만불을 조금 넘고 있으나 일부 제품은 슬로베니아 등 인근국을 경유하여 재 수출되고 있어 이 보다는 높은 수치일 것으로 추정. 참고로 2018년도는 화장품 완제품이 아닌 원료가 일시적 통계로 잡혀 수입량이 증가
연도별 한국 화장품 크로아티아 수출액
(단위 : 달러, %)
연도 |
수출액 |
증감률 |
2020.9 |
149,737 |
26.4 |
2019 |
221,486 |
-66.5 |
2018 |
661,900 |
1,545.5 |
2017 |
40,226 |
137.1 |
2016 |
16,965 |
-24.9 |
자료: 무역협회(HSCODE 330499)
ㅇ 현지에서 한국제품은 자연친화적인 고급 제품으로 인식되어 최근 판매가 늘고 있는 추세이며 무역관 조사에 따르면 DM 의 경우는 현재 한국제품 9개 브랜드를 판매중
ㅇ 현지 한국제품 수입 및 유통기업 리스트는 아래와 같음.
Brand: |
Distributor: |
Web page: |
Frudia, Tony Moly |
Orbico Beauty d.o.o. |
https://www.orbicobeauty.hr/ |
Jumiso |
Aurora Kozmetika d.o.o. |
https://www.aurora-kozmetika.hr/ |
COSRX, Farmskin |
Rondo Mondo d.o.o. |
https://www.rondoshop.hr/ |
Kocostar, Franz |
Cosmex-In d.o.o. |
https://cosmex-in.hr/ |
Missha |
T-pro d.o.o. |
https://missha.hr/ |
It’s Skin, Jeu’Demeure, Blithe, etc. |
Festinus d.o.o. |
https://lily.hr/ |
자료: 자그레브 무역관(2020.10)
□ 수입관세 및 인증
ㅇ HSCODE 330499 에 대한 수입관세는 없으나, 판매가격에 VAT 25%가 부가됨. 또한 관련 제품의 수출을 위해서는 CPNP 인증이 반드시 필요
□ 시사점
ㅇ 화장품 현지 판매를 위해서 사전 확인 및 필요한 사항은 크게 두가지로 하나는 CPNP 인증을 받는 것이며 다른 하나는 현지 수입 파트너를 찾는 것임.
ㅇ DM과 같은 오프라인 판매자뿐 아니라 한국 화장품을 온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는 bazzar 모두 직수입은 불가능하며 현지 수입업체를 통해서만 물건을 구입
ㅇ DM 의 한국제품 판매담당자의 말에 의하면 한국제품은 고급재료를 사용하여 피부에 좋다라는 인식이 퍼지고 있으며 올 해 Covid 19 기간에도 판매량이 줄지 않았다며, 특히 스킨케어, 마스크팩, BB크림 등이 인기가 좋다고 설명
ㅇ 비록 한국제품의 시장 규모는 아직 작지만 DM 관계자는 단순한 K-Culture 의 일환으로 반짝 인기를 얻는 것이 아닌 제품으로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혀 장기적 관점에서 시장 접근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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