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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독일 아이메이크업 매출 규모, 전년 대비 7.6% 증가한 9억860만 유로에 이를 것으로 전망

국내기업, 트렌드를 반영한 내추럴하면서도 누드룩 연출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시장진출 기회 노려야

상품명 및 HS Code

색조화장품의 HS Code는 3304.20으로 눈화장용 제품류를 의미한다.

시장동향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Euromonitor)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로 감소세를 보이던 독일 아이메이크업의 매출 규모는 2022년부터 반등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4년 독일 아이메이크업의 매출규모는 약 9억860만 유로로 전년 대비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속 성장세로 2027년 매출규 모는 약 10억9100만 유로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독일 아이메이크업 매출 추이>

(단위: € 백만)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최근 3년 수입 규모

HS Code 3304.20 기준 2022년 독일의 총 수입규모는 약 2억9663만 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2023년 총수입 규모는 전년 대비 18.3% 성장한 총 약 3억5091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속 성장세로 2024년 2월 누계 기준, 독일의 총 수입규모는 약 6746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2022~2024년 2월 독일의 수입 규모(HS Code: 3304.20 기준)>

(단위: US$ 천, %)

[자료: GTA 2024.5.]

독일의 주요 수입국 및 대한국 수입 동향

HS Code 3304.20 기준 2022년~2024년 2월 누계 독일의 10대 주요 수입국은 약간의 순위 변동을 제외하고 동일했다. 2024년 2월 누계 기준, 이탈리아는 전년 대비 43.9% 증가하며 지난 3년간 1위를 유지했다. 2024년 2월 누계 기준, 폴란드(4위)는 전년 대비 104% 대폭 증가했으며, 이 밖에도 룩셈부르크(2위)가 38.6%, 영국(6위)이 26.6% 비교적 큰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10위)은 전년 대비 37.5% 다소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의 경우, 지난 3년간 10위권을 유지했으며, 2024년 2월 누계 기준 독일의 對한국 수입액은 78만744달러로 전년 대비 12.3% 하락했다.

<2022~2024년 2월 독일의 주요 수입국 현황(HS Code: 3304.20 기준)>

(단위: US$ 천, %)

[자료: GTA 2024.5.]

경쟁동향

아이메이크업제품의 주요 브랜드로는 메이블린 뉴욕(Maybelline New York), 로레알(L’Oréal), 캐트리스(Catrice), 맥(MAC), 랑콤(Lancôme) 등이 있다. 그 밖에도 샤넬(CHANEL), 닉스(NYX PROFESSIONAL MAKEUP) 등의 브랜드와 더불어 국내기업 브랜드인 미샤(Missha), 언리시아(UNLEASHIA), 롬앤(ROM&ND) 등의 제품 또한 독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한 독일의 드럭스토어 dm의 자체 브랜드인 트렌드잇업(trend !t up), 알베르데(alverde NATURKOSMETIK)와 로스만(Rossmann)의 자체 브랜드 알테라(Alterra NATURKOSMETIK)에서도 아이메이크업 관련 색조화장품 제품이 나오고 있다.

<독일 아이메이크업 제품 주요 브랜드>

주: 배송료 미포함 가격

[자료: 두글라스(Douglas) 공식 홈페이지]

유통구조

아이메이크업 색조화장품의 유통구조는 자료가 부재하나, 색조화장품 제품의 유통구조를 참고할 수 있다. 색조화장품 제품은 오프라인(Offline)의 점유율이 72.1%로 유통구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 뷰티관련 전문점의 경우 60.2%의 점유율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독일 색조화장품 유통구조>

[자료: 유로모니터]

관세율 및 인증

2011년 7월 한-EU FTA 발표 이후로 한국산의 경우 0% 관세율이 적용되고 있다. 그러나 관세청을 통해 정해진 절차를 거쳐 건당 6000유로 이상인 경우 반드시 인증 수출자 자격을 취득해야 관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색조화장품의 경우 독일 진출을 위한 필수 인증으로는 CPNP(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가 있다. 독일을 포함해 EU 시장에 출시되는 화장품은 EU 화장품 통합포털인 CPNP에 등록을 해야하며, 이를 위해 PIF(Product Information File)라고 불리는 기술문서를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항 사항은 KOTRA 해외시장뉴스를 참고할 수 있다.

☞KOTRA 해외시장뉴스(EU 화장품 수출 시 필수 관문 CPNP와 PIF, 대행사 선정 시 주의사항) 바로가기

관련 전시회 정보

<2024년 독일 뒤셀도르프 뷰티 전시회 개요>

[자료: Beauty Düsseldorf 공식 홈페이지]

시사점

독일에서 아이메이크업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피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건강하게 보일 수 있는 윤기있는 제품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았으며, 누드화장과 라이트한 메이크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와 유사하게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독일에서도 내츄럴한 컨셉의 메이크업이 계속 인기를 끌 전망이며, 다채로운 아이쉐도우 팔레트보다는 4구 팔레트 또는 단일 색상의 제품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내추럴하면서도 누드룩 연출에 도움을 주는 색조화장품이 더욱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국내기업은 독일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으로 독일 시장 진입 기회를 노릴 필요가 있다.

자료: 유로모니터(Euromonitor), GTA, Douglas 홈페이지, Beauty Düsseldorf 홈페이지, Rossmann 홈페이지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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