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국인 선호 3대 성형 수술은 코, 눈, 가슴 순 -

- 시술로는 보톡스가 가장 인기 -

- 대 태국 뷰티 디바이스 수출 유망, 태국 식약청의 의료기기 인증 필수 –

- 실질적으로 태국 내 외국인 의사의 의료행위는 어려움 -

□ 시장개요

○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의료기관 설립 및 운영허가를 담당하는 요양치료기술국(the Bureau of Sanatorium and Art of Healing)담당사무관에 따르면, 2018년 12월 말 기준 태국에 등록된 뷰티클리닉(성형외과, 피부과 등) 수는 3313개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

    - 뷰티클리닉은 주로 성형외과와 피부과를 의미하며 전체 뷰티클리닉의 약 47%(1554개)가 방콕에 집중되어 있음. 이외에는 수도권 지역에 해당하는 논타부리, 파툼타니주와 북부 수도 치앙마이에 대다수 포진

○ 태국의 성형 수술 및 미용 시술에 대한 평판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2017년 한 해동안 12만 8398건의수술 또는 시술이 이루어져 세계 8위를 차지

    - 태국 에스테틱 시장은 미국이나 일본 등과는 다르게 수술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태국인들이 주로 받는 3대 수술은 코성형,눈꺼풀 수술, 유방확대술이며, 비 수술로는 보톡스 주입이 가장 인기임.

세계 8대 성형/미용 시술 또는 수술국가(2017년)

(단위: 건, %)

자료: 국제미용성형회(ISAPS; International Society of Aesthetic Plastic Surgery)

○ 뷰티클리닉의 성행 요인으로는 고령화 사회 진전, 남성 뷰티 시장 형성, 그리고 밀레니엄 세대의 부상을 꼽을 수 있음.

    - (고령화 사회) UN 통계에 따르면 태국 내 65세 이상 인구는 13% 이상에 도달하였으며, 경제적 여유가 있는 노년층일수록 건강,웰니스,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성향이 높음. 이에 따라 주름개선용 화장품 및 관련 시술 등 서비스가 갈수록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

    - (남성 시장) 과거대비 남성들의 외모에 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코성형, 눈꺼풀 성형 이외에도 복강 형성술, 지방 흡입술, 탈모 관리를 위해 뷰티 클리닉을 찾는 남성 환자들이 늘어나는 추세임.

    - (밀레니엄 세대) 지난 3~5년 사이 밀레니엄 세대에 해당하는 23~39세가 주요 소비 주체로 떠오르면서 뷰티 클리닉에서 이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과거 20% 수준에서 45~50%로 증가

□ 경쟁동향

○ 의료비 및 타깃 고객층에 따라 뷰티 클리닉은 고가, 중가, 저가로 구분될 수 있으며, 많은 체인형 클리닉들이 구매력있는 유동인구가 모여드는 백화점 또는 쇼핑몰 내 위치

    - 태국 내 유명 중·고급 뷰티 클리닉 또는 병원 정보를 아래와 같이 소개함.

태국 내 고급 뷰티 클리닉 정보

자료: 각 병원 홈페이지, Corpus BOL

태국 내 중급 뷰티 클리닉 정보

자료: 각 병원 홈페이지, Corpus BOL

□ 태국 내 병원 설립 및 운영, 면허 관련 규제

○ 태국 내 병원 설립을 관장하는 일반법은 1998년에 제정된 ‘의료시설법(Medical Facilities Act, B.E.2541(1998))이며, 의료시설법에 의거하여 의료시설 설립 및 운영을 위해서는 태국 공중보건부 산하 등록처인 요양치료예술과(The Bureau of Sanatorium and Art of Healing)의 허가가 필요

    - 등록처에서는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 방문하여 서류 제출시 의료시설 현장 실사일정을 잡은 후 약속한 날짜에 현자 시설 검사를 통과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