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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화장품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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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18-12-26
조회수 4787
독일 화장품 시장동향
- 독일 유통업계 타고 스며드는 한국 화장품 -
- 독일에서 K-Beauty 인기 급상승, SNS 활용한 마케팅 필수 -
□ 상품명
ㅇ 화장품(HS Code 330499, 화장용 제품류 기타)
□ 시장규모 및 동향
ㅇ 독일 화장품 시장규모
- 2018년 기준 독일 화장품 시장규모는 약 137억 유로로 지난 10년간 점진적인 증가 추세
- 매출액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제품군은 피부케어 제품이며, 2015년부터 차츰 감소하던 매출액은 올해 상승세로 돌아서며 전년대비 1300만 유로 증가
- 그 뒤를 이어 헤어 및 보디케어 제품, 색조화장품 등이 독일 화장품 시장을 차지하고 있음.
- 유럽 화장품 무역협회(Cosmetics Europe)에 따르면 독일은 유럽 내 화장품 매출액 1위국으로 최근 3년 내 꾸준히 자리를 지키고 있음.
제품군별 독일 화장품 시장규모 추이
(단위: 백만 유로)
주: 2018~2021년은 예상치
자료원: Statista
2018년 유럽 국가별 화장품 시장규모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Stastista
ㅇ 천연화장품이 트렌드
- 2017년 독일 내 천연화장품 및 케어 제품은 10억 유로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수년간 상승세를 유지
- 최근 샴푸, 크림, 클렌징 로션 및 메이크업 제품이 점차 동물성 성분을 전혀 포함하지 않은 ‘비건(Vegan)’으로 명확하게 표시되는 추세
- 2017년 뉘른베르크(Nürnberg)의 천연화장품 박람회(Vivaness)에서는 약 260개의 전시업체 중 100개 이상이 자사 제품의 비건 제품을 선보였으며, 이는 4년 전 대비 두 배 이상으로 증가한 수치
□ 최근 3년간 수입규모 및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ㅇ 독일 화장품 수입규모
- HS Code 330499 기준 2017년 독일 화장품 총 수입액은 16억4464만 달러로 전년대비 14.2% 증가함.
- 최근 3년간 수입규모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수입액 증가율은 2016년 증가율(5.24%)에 비해 현저히 증가함.
최근 3년간 독일 화장품 수입 현황(HS Code: 330499)
(단위: 천 달러, %)
구분 |
2015 |
2016 |
2017 |
금액 |
1,368,250 |
1,439,995 |
1,644,637 |
증감률 |
-8.3 |
5.24 |
14.21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ㅇ 상위 10개국 수입동향
- HS Code 330499 기준 2017년 독일의 최대 화장품 수입국은 프랑스로, 전년대비 약 9% 수입액이 증가하면서 전체 수입 시장의31.16%를 차지함.
- 프랑스를 이어 스위스, 폴란드, 미국, 이탈리아 등이 있으며, 상위 10개국 수입액이 모두 전년대비 대폭 상승 중
- 중국은 수입국 11위를 차지, 약 40.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음.
- 일본은 중국 바로 다음인 12위를 차지, 다만 2017년 기준 수입액이 전년대비 약 21.3% 감소함.
독일 화장품 국가별 수입동향(HS Code 330499)
(단위: 천 달러)
순위 |
국가 |
2015 |
2016 |
2017 |
- |
총계 |
1,368,250 |
1,439,995 |
1,644,637 |
1 |
프랑스 |
461,023 |
477,041 |
519,882 |
2 |
스위스 |
247,960 |
225,956 |
271,904 |
3 |
폴란드 |
89,117 |
100,793 |
113,238 |
4 |
미국 |
68,859 |
69,371 |
83,165 |
5 |
이탈리아 |
60,230 |
69,488 |
81,906 |
6 |
영국 |
56,717 |
67,236 |
80,930 |
7 |
네덜란드 |
52,449 |
74,951 |
80,337 |
8 |
오스트리아 |
63,519 |
65,026 |
70,098 |
9 |
스페인 |
55,624 |
53,281 |
66,423 |
10 |
벨기에 |
55,279 |
52,966 |
64,275 |
11 |
중국 |
12,480 |
26,481 |
37,275 |
12 |
일본 |
43,051 |
45,410 |
35,732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대한국 수입규모 및 동향
ㅇ 한국산 화장품 수입규모는 상위 10개국에 비해 작으나, 최근 3년간 꾸준히 증가 추세 기록
- 2017년 독일 수입국 18위로 수입액 총 846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약 119% 증가함. 이는 터키 및 이스라엘을 이어 세번째로 가장 높은 증가율임.
- 2017년 기준 한국 화장품 수입이 전체 수입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0.51%임.
독일 화장품 대한국 수입동향(HS Code 330499)
(단위: 천 달러, %)
금액 |
점유율 |
증감률 |
||||
2015 |
2016 |
2017 |
2015 |
2016 |
2017 |
|
3,019 |
3,862 |
8,460 |
0.22 |
0.27 |
0.51 |
119.04 |
자료원: Global Trade Atlas
□ 경쟁 동향 및 주요 경쟁 기업
ㅇ 2017년 기준 만 14세 이상 독일 여성 소비자 대상 설문조사 결과, 기초화장품 선호도 1~5위는 독일 브랜드임.
- 1위는 Nivea로 26.7%를 차지, 최근 3년간 부동의 1위를 지키고 있음.
- 뒤를 이어 독일 시장 내 최대 드러그스토어인 DM의 자체 브랜드인 Balea가 2위를 차지, 저가이면서도 고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으로 높은 인기를 끌고 있음.
- 그 외 P&G사의 Oil of Olaz, bebe young care 시리즈, Garnier 등이 있음.
2017년 독일 여성 소비자 선호 기초화장품
(단위: %)
자료원: Statista
ㅇ 주요 경쟁기업
기업명 |
주요 제품 |
홈페이지 |
Nivea
|
기초화장품, 헤어케어, 보디워시, 선스크린, 유아 제품 |
www.nivea.de |
Balea
|
향수, 헤어케어, 메이크업, 유아 제품 |
www.dm.de |
Olaz
|
보습케어, 데이케어 및 나이트케어 크림, 선스크린, 세럼, 브러시, 토너 및 클렌징 크림 등 |
www.olaz.de |
□ 유통구조
ㅇ 독일 내 한국 화장품 유통경로(오프라인)
- 백화점(Galeria Kaufhof 내 세포라 입점 코리아 하우스), 드러그스토어(dm, Rossmann), 독일 대표 향수 전문점 Douglas, 뷰티살롱 등
함부르크 시내 독일 대표 향수 전문점 Douglas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촬영
Douglas 내 한국 화장품 진열 모습
자료원: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촬영
ㅇ 독일 내 한국 화장품의 유통경로(온라인)
- 아마존 혹은 하기 온라인 매장에서 구입 가능
독일 내 한국 화장품 유통 온라인 매장
업체명 |
취급 브랜드 |
홈페이지 |
SHISHI CHERIE
|
아이오페, 라네즈, 비욘드, 빌리프, 토니모리, 설화수 등 |
www.shishicherie.de |
LoveMyCosmetic |
손앤박, 잇츠스킨, 홀리카홀리카, 페리페라, 스킨푸드, 토니모리, 에뛰드 하우스, 미샤 등 |
www.lovemycosmetic.de |
Miin Cosmetics
|
손앤박 등 |
|
Miss&missy
|
홀리카홀리카, 미샤, 손앤박 등 |
www.missandmissy.de |
자료원: 각 사 홈페이지
□ 관세율
HS Code |
제품명 |
수입관세율(%) |
330499 |
화장용 제품류 기타 |
0(한-EU FTA 적용) |
□ 수입 규정
ㅇ EU 화장품 관련 규정 적용: Regulation(EC) No 1223/2009
- 제품 제조공정 및 유통채널과는 상관없이 EU 시장에 출시되는 모든 화장품은 그 안정성을 증명할 수 있어야 함.
- 이를 증명하기 위해서는 EU 역내 유통되고 있는 제품에 대한 책임자(Responsible Person, RP)를 지정해야 함.
- 제품 정보파일(PIF) 및 안정성 평가보고서(CPSR)를 기반으로 해 제품을 유럽 화장품 제품 공지 포털(Cosmetic Products Notification Portal, CPNP)에 등록해야 함.
- 그 외 제품 라벨링은 유통하고자 하는 국가의 모국어로 준비해야 함.
□ 전망 및 시사점
ㅇ 독일 화장품 시장은 현재 청신호
- 꾸준히 성장 중인 독일 시장은 유럽 내에서도 굳건히 1위 자리를 유지 중
- 유럽 대형 브랜드가 해당 시장을 선점하고 있긴 하나, K-Beauty 열풍이 시작되면서 드러그스토어, 백화점 등에서도 한국 제품을 점점 쉽게 찾아볼 수 있음.
- 이러한 트렌드에 힘입어 한국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독일 니치 시장 진입 가능성 다대
ㅇ 천연화장품, 색조 및 기능성 화장품의 인기가 지속될 전망
- 동물성 성분이 포함되지 않거나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은 천연 유기농 화장품이 큰 트렌드로 대두됨. 이에 화장품 제조·유통업체에 비교적 엄격한 규정이 적용되고 있음.
- 한국 기업은 해당 제품에 요구되는 친환경 인증 등을 사전에 구비해 신뢰도를 높일 것을 추천
- 독일의 건조한 날씨 때문에 핸드크림이나 립밤 등의 보습 기능 제품은 스테디셀러임. 이런 제품 위주로 진출하는 방안 모색 가능
ㅇ 다양한 홍보 전략을 활용한 마케팅
- (온라인) 새로운 제품에 개방적인 10~30대 여성 소비자를 주고객으로 공략해 인플루언서 및 블로거 등 소셜미디어를 적극 활용
- (오프라인) 제품을 직접 체험 후 구매하고자 하는 독일인의 특성상 프로모션 행사와 같은 오프라인 홍보 전략을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
- 유럽 대형 브랜드가 선점한 고가 시장보다는 중저가 시장을 공략하는 것이 유리함. 다만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품질을 제공한다는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
자료원: KITA, Global Trade Atlas, 유럽 집행위원회,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한국무역신문, Stern Magazin,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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