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발간한 2017년 화장품 수출 동향 분석 보고서입니다.

출처: https://www.khidi.or.kr/board/view?pageNum=1&rowCnt=10&no1=23&linkId=48716161&menuId=MENU01783&maxIndex=00487340239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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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및 시사점

2017년 화장품 수출은 전년대비 18.3% 증가한 50억 달러, 수입은 6.7% 증가한 16억 달러로 무역수지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함
- 화장품 수출은 2014년 4.8억 달러 흑자전환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여 2013년 대비 약 4배 증가함

2017년 지역별 화장품 수출은 아시아/태평양 41억 달러(83.5%)로 가장 많고, 이어서 북미 5억 달러(9.6%), 유럽 3억 달러(5.9%), 중동/아프리카 0.4억 달러(0.8%), 중남미/기타 0.1억 달러(0.3%) 등
순으로 나타남
- 아시아/태평양 수출 비중은 여전히 높지만 연평균 성장률(2013~17)로 미루어볼 때 유럽(44.7%),
북미(42.5%) 지역의 수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2017년 유럽 지역으로의 전년대비 수출 증가율이 59.4%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반면, 2014년부터 꾸준한 수출 증가세를 유지해오던 아시아/태평양은 타 지역에 비해 수출 증가율(15.0%)이 다소 둔화된
경향임

경제권별로 ASEAN 수출이 전년 대비 33.9% 증가한 5.4억 달러로 가장 많으며, 이어서 NAFTA 4.8억 달러(30.3%), CIS 1.3억 달러(87.5%) 순으로 나타남

국가별 수출에 있어 중국(19억 달러)과 홍콩(12억 달러)이 여전히 수출 1,2위를 기록, 이어서 미국 5억 달러(28.4%↑), 일본 2억 달러(23.5%↑) 순으로 수출 규모가 큼

수출 상위 20개국 중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러시아(101.3% 증가), 폴란드(100.9% 증가), 베트남(96.6% 증가)으로 중화권 이외의 국가가 다수 포함됨

2017년 가장 많이 수출된 화장품 유형은 기초화장용 제품류로 지난해보다 18.5% 증가한 20억 달러가 수출되었으며, 이어서 기타 인체세정용 제품류(12억 달러), 마스크팩 등을 포함하는 기타 기초화장용
제품류(7억 달러), 메이크업용 제품류(4억 달러) 순으로 나타남

전반적으로 화장품 수출은 중화권으로의 수출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반면, CIS지역 및 유럽의 수출 증가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수출 다변화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이에 따라 화장품 업계에서는 높은 중국 시장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한 차별화된 수출 전략이 필요하며, 수출 잠재력이 있는 국가를 발굴하는 등 정부 차원에서의 체계적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됨